"언제든 지소미아 종료 가능…日 수출규제 철회해야"
파이낸셜뉴스
2020.02.12 17:22
수정 : 2020.02.12 17:22기사원문
외교부, 진전된 조치 재차 압박
외교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효력 종료가 언제든 가능하다면서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조치의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둘러싼 한·일 간 논의에 일본 정부가 별다른 실효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의 진전된 조치를 재차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12일 "정부는 지난해 11월 22일 한·일 양국 간 합의 취지에 따라 우리에게 취한 수출규제 조치를 조속한 시일 내 철회할 것을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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