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원장-시중은행장 함께 '디캠프'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2020.02.18 09:51
수정 : 2020.02.18 09: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시중은행장들이 함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창업·벤처·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24일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가 디캠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캠프는 전국은행연합회 사원기관이 총 5000억 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다.
이날은 특별히 디캠프를 찾는만큼 창업·벤처·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의견들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은행연합회와 5대 금융지주는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8조원을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어 이날 해당 진행사항 등을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17일 경제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혁신기업 1000곳을 선정해 3년간 40조원을 지원하기로 발표하는 등 혁신금융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한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DLF 사태 수습 등 은행권 내 민감한 현안들이 언급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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