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너지 혁신도시 구축...42억 투입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
전력절감‧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 기대…지속가능 친환경 도시 구현.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20억원 포함 사업비 42억76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469곳에 태양광 시스템 436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1개, 지열시스템 32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말부터 12월 말까지며 사업에 앞서 미리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 업체 5곳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온실가스와 전력 절감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축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