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독보적 1위… 208억병 팔렸다

파이낸셜뉴스       2020.02.23 18:06   수정 : 2020.02.23 18:06기사원문
올 70주년… 국내시장 70% 넘겨
작년 매출은 4200억대 기록
"사회적 책임 다하는 브랜드 될것"

올해 70주년을 맞은 '칠성사이다'(사진)가 국내 사이다 시장의 70% 점유율을 넘겼다.

2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칠성사이다'는 지난해 약 4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국내 사이다 시장의 70% 점유율을 기록했다.

칠성사이다의 누적 판매량은 195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8억병(340mL 병 제품 기준)에 달한다.

1950년 처음 발매된 칠성사이다는 우수한 물 처리 시설에서 물을 순수하게 정제해 사용한다. 또 레몬과 라임에서 추출한 천연 향만을 사용한다.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2018년 7월에는 당과 칼로리 부담을 낮춘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를, 2017년 4월에는 확장 제품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였다.

그 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인 5.0(기존 약 3.8)을 넣어 더 강한 탄산음료를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성장해온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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