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1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0.02.28 14:32
수정 : 2020.02.28 14:32기사원문
삼정KPMG, 코로나19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 위해 비상대응TF 운영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 임직원들이 사내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쓰인다.
한편, 삼정KPMG는 코로나19 유입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TF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전체 사무실에 대해 방역 작업도 실시했으며 손 세정제와 체온계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중국 지역으로의 출장은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국내외 출장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무성격 상 고객과의 대면 접촉 필요성이 높지 않고 원격으로 업무가 가능한 경우, 바이러스에 취약한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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