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코로나19'로 직영학원 개강 9일로 연기…온라인 콘텐츠 제공
뉴스1
2020.03.03 10:58
수정 : 2020.03.03 10: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청담러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영학원의 봄학기 개강을 1주일간 추가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청담러닝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일주일간 전체 직영학원의 개강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
청담러닝은 개강 연기로 인한 회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의 모든 회원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제공한다. 이 강의는 청담러닝 '러닝포탈'을 통해 제공되며 출석체크 및 강사와 학생 간 음성 기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한다.
러닝포탈을 통해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의 전체 강의를 동영상으로 구현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회원들은 1주일간 콘텐츠를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없다.
청담러닝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동영상 강의를 기존 운영 중이던 온라인 과제 수행 시스템 '아이러닝'과 연계해 강의 수강은 물론 원활한 과제 수행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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