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하루 2번 ‘코로나19 현황판’ 띄운다
2020.03.07 17:03
수정 : 2020.03.07 17:03기사원문
네이버 자회사 라인플러스는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바탕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1번씩 코로나19 관련 주요 정보를 모바일 메신저 ‘라인’으로 알리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즉 메시지 형태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기존 ‘LINE 재해속보’ 공식계정에 코로나19 관련 알림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전에는 당일 0시 기준 △확진 △누적검사 △완치 △사망 등 주요 수치와 일자별 추이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누적 확진자 및 증가 수를 알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일본에서는 원격 건강의료 상담서비스 ‘라인 헬스케어’로 사용자들의 각종문의를 의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임시 휴교 중인 일본 중·고등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공식 계정을 개설해 5개 과목의 학습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대만에서는 사용자 근처 가게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라인 스폿’으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약국 검색 기능을 지원 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