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하임 클리어 “화이트데이 데이트, 교정기 때문에 두렵다면?”
파이낸셜뉴스
2020.03.10 20:49
수정 : 2020.03.10 2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 소셜데이팅 업체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비호감인 키스 상대로 입냄새, 담배냄새가 심한 사람이 1위를 차지했다. 구취가 악영향을 미친다는 건 쉽게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그런데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순위권 안에 치아교정기를 낀 사람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이다.
치아교정은 고르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 뿐 아니라 저작, 발음, 턱관절 상태 등을 개선시켜 충치나 잇몸병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금속 보철물을 이용하는 치아교정은 미관상 좋지 않고 구취에 대한 고민도 따른다.
DDH는 2017년 설립된 AI기반 디지털 덴탈케어 및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AI기반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분야의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이다.
DDH가 회원병원을 통해 제공하는 디디하임 클리어는 투명교정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장치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다. 따라서 착용불량에 의한 장치 적합성 감소나 치료계획 변경에 의한 장치 디자인 수정, 충치 및 발치, 파절 등 어떤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다.
잇몸까지 덮는 방식으로 제작해 닿는 면적이 늘어 장치 적합성이 높으며 스텝 당 소프트, 하드, 하드로 장치가 구성돼 치아이동 시 통증 감소 및 정교한 이동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치료에 사용되는 디디하임 클리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장치다. 탄성력도 좋아 효과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고 또 외부 충격에 강해 교정장치의 파손이나 표면 손상 우려가 거의 없다.
교정기간 짧고 앱 통한 스마트한 관리까지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병원들이 제공하는 치아교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착용법이나 괸리법에 대한 다양한 영상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3D로 자신의 교정 과정을 확인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담당 병원과 1:1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허수복 DDH 공동대표는 “시술과정에서도 통증이나 출혈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고 설명했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매력적이다.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년 반에서~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치료 기간은 보통 3~4개월, 길어도 9~12개월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잡을 수 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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