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국제 배드민턴 대회 잠정 중단
파이낸셜뉴스
2020.03.14 10:35
수정 : 2020.03.14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 배드민턴 대회도 잠정 중단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6일부터 4월12일까지의 모든 HSBC BWF 월드 투어 및 기타 BWF 승인대회 개최를 중단한다고 14일 발표했다.
15일 영국 버밍엄에서 막을내리는 요넥스 전영오픈까지는 치러진다.
코로나19 발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BWF는 대회 개최국과 대륙연맹과의 긴밀한 협의와 합의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BWF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 포인트와 관련된 규정에 대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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