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사옥 이전

샤이어와 통합 과정의 일환

[서울=뉴시스] 한국다케다제약은 서울 송파구 잠실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했다.(사진=한국다케다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국다케다제약은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지역(롯데월드타워 37층)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샤이어파마코리아 간 통합 과정의 일환이다.

‘원 다케다(One Takeda), 워크 투게더(Work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분리돼 있던 사무실을 통합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다케다가 국내에서 환자들에게 혁신 신약을 제공하는 ‘환자와 사람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선두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이전에 앞서 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 오피스 선정을 위한 6가지 기본 원칙을 세웠다. 설문 조사 결과 ▲대중교통 접근성과 건물 시설, 주변 편의 시설 등 우선 고려 ▲안전 보장 및 위험 제한 ▲인재 유치 및 유지 ▲혁신 및 협업 지원 ▲집중을 위한 대도시 지역 ▲비용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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