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마산회원구 후보 확정, 윤한홍 "더 열심히 뛰겠다"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청와대의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위의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경찰청 내부 지침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mail]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21대 총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로 17일 확정된 윤한홍 의원은 자신을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 4년간 마산회원구를 위해 밤낮 없이 뛴 노력과 성과를 주민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신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마산회원구를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에서 함께 해 주신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는 이제 두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살리고, 반드시 마산의 영광과 마산의 재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인 경선을 펼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는 윤 의원이 안홍준 전 의원과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을 꺾고 경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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