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공장 일하다 기계 벨트 낀 40대 근로자 숨져
뉴스1
2020.03.19 07:22
수정 : 2020.03.19 09:41기사원문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18일 오전 9시35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A씨(44)가 부품을 연마하는 기계 벨트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팔과 머리를 크게 다쳤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10시쯤 숨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회사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회사 측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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