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 내실경영 다진다
파이낸셜뉴스
2020.04.01 10:38
수정 : 2020.04.01 10:38기사원문
신성이엔지가 내실경영 강화와 전사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사업과 경영 총괄을 위한 김수재 신임 부회장( 사진)과 계열사 위니케어는 강승하 사장을 선임했다.
회사는 최근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기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천장형 공기천정기 퓨어루미 등과 같은 신제품에 힘을 실어준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신성이엔지는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와 바람을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퓨어게이트 등과 같은 소비재 판매를 위해 설립된 위니케어에 강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강 사장은 서강대학교를 졸업 후 롯데그룹에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카드 인사총무팀장, 제휴영업부문장, CRM본부장을 거쳐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위니케어에 영입됐다. 롯데멤버스를 설립해 국내 1위로 성장시킨 경험과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분석, 핀테크, 마케팅 플랫폼 운영 등의 돋보이는 성과를 이룬 인물이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상황은 위기국면이지만, 우리가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 맡은 일을 차근차근 챙기며 실행하고 수익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위니케어 강 사장은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에 새로움을 더하는 역할과 마그마 같은 열정, 트랜스 신성이엔지, 플랫폼 신성이엔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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