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대구 달성, 유권자수 사상 첫 20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0.04.04 10:32
수정 : 2020.04.04 10: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상 처음으로 유권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월 14일 개정·공포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준연동형 선거제 의석 배분 △비례대표 추천절차 법정화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이 적용되는 첫 선거다.
특히 2002년 4월 16일 이전 생일을 맞은 만 18세 이상부터 투표권을 갖게 된 것이 올해 눈에 띄는 큰 변화다.
올해 총선에서 달성군의 총 유권자수는 20만8115명으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5만7484명보다 5만631명이 늘었으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19만6837명 대비 1만1278명이 증가했다.
연령대별 비율은 올해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10대가 2.4%, 20대 14%, 30대 20.5%, 40대 20.5%, 50대 19.5%로 50대 이하 유권자 수가 전체 유권자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40대 이하 유권자는 57.5%로 달성군이 '젊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다.
한편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물산업클러스터 등 도시 인프라 확충에 집중,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출산 교육정책을 실시해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 정착하고 있다.
대구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달성군은 2016년 2월 인구 20만명을 달성한 후 3년여만인 지난해 6월 인구 26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2017년 2월 울산시 울주군을 제치고 현재까지 전국 군 단위 인구수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