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지린성에서 22t급 굴착기 32대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0.04.06 08:51
수정 : 2020.04.06 08:51기사원문
이 장비들은 창춘시 지하철, 고속도로, 교량 등 인프라 건설 현장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영업 총괄 염윤성 전무는 “이번에 수주한 고객사들은 10대 이상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린성 지역에서는 최근 3~4년간 10%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2월 누계 점유율은 13%에 육박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연초 두달 여 간 주춤했던 중국 시장 수요가 정상화되는 추세”라며 “4~5월 시장 성수기가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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