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신임 대교협 회장 취임…임기 2년

뉴시스       2020.04.09 12:00   수정 : 2020.04.09 12:00기사원문
교육부와 협력·대학평가 개선·재정건전성 회복 강조

【서울=뉴시스】27일 취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인철 총장. 2018.02.27.(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5대 회장으로 9일 취임했다. 임기는 지난 8일부터 2년이다.

대교협은 국공립대 41개교, 사립대 153개교,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6개교 등 4년제 대학 총장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국총협) 회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며, 대교협 회장은 이사회 의장이 된다. 대교협 회장은 국공립대와 사립대 총장이 번갈아가며 맡는다. 24대 회장직은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역임했다.

대교협은 대학입학전형계획 수립·운영이나 학생선발제도에 관한 연구 등 대입 관련 사항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재정지원방안 수립 및 대정부 건의, 교육과정·교수방법 연구개발, 기관인증 평가 등 각종 평가, 교직원 연수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등교육 혁신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교육부와의 파트너십 발휘 ▲경직된 규제 완화 및 과중한 대학 평가 방식 개선 ▲대학 재정 건전성 회복을 통한 대학 연구력 및 국제 경쟁력 강화 활동 노력 등을 강조했다.

또한 "회원대학과 노동조합, 총학생회, 교육부·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 국회, 지자체, 주요 기업체 등과 다자간 협업을 해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1957년 출생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2014년부터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간 감사원 감사위원, 한국정책학회 회장, 국가 교육개혁협의회 위원, 대검찰청 감찰위원, 사총협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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