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투표인증 트윗 인기…리트윗 1위는 BTS '슈가'
뉴시스
2020.04.16 12:08
수정 : 2020.04.16 12:08기사원문
"코로나에도 선거 열기↑…선거 대화량 110만건 기록"
트위터에 따르면 4·15 총선 투표 전날인 14일부터 선거 관련 대화량이 늘기 시작했으며, 투표 당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선거’, ‘투표’, ‘투표완료’ 등 관련 키워드 언급량이 총 110만건을 기록했다.
트위터에서 총선 당일에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개 단어를 보면 1위는 ‘개표방송’이었다.
이어 ▲2위 ‘투표완료' ▲3위 ‘#Korea_want_justice’ ▲4위 ‘어르신들’ ▲5위 ‘비닐장갑’ 등 순이다.
또한 하루 종일 유명인들의 투표완료 인증 트윗들이 이어졌다.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투표인증 트윗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트윗으로 멤버 ‘슈가'의 사진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트윗은 35만 건 넘게 리트윗됐으며, 100만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소에서 나눠준 ‘비닐장갑'과 관련, 비닐장갑을 벗고 기표 도장을 손등에 찍는 투표 인증을 하지 말자는 내용도 크게 확산됐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비닐장갑을 끼지 않고 투표에 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닐장갑' 키워드가 다시 한번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사들이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 선거 방송에 대한 반응도 높았다.
TV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휴대폰의 트위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 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트윗과 생중계 화면 내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점이 주 원인으로 작용한 까닭이다.
앞서 트위터는 선거에 앞서 공식 계정(@TwitterKorea)을 통해 총 9개 정당 140명 후보들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정리해 공개했다.
트위터 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트위터는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후보들이 직접 만날 수 없는 유권자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효과적인 채널로 기능했다"며 "특히 이번 선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전하는 글로벌 창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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