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5년연속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0.04.17 15:32
수정 : 2020.04.17 15:32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침체된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학 체험 장소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지난 2016년 첫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역내 대표적인 인문학 체험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4년여간 7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생생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해왔다.
곽건홍 한남대 중앙박물관장은 “참여하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대전 지역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매년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우수박물관상을 수상해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한남대는 2500여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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