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방공기업 올해 1326명 채용
2020.04.20 10:48
수정 : 2020.04.20 14:20기사원문
올해 공공기관별 채용인원은 인천도시공사 46명, 인천교통공사 298명, 인천관광공사 29명, 인천시설공단 89명, 인천환경공단 94명, 인천의료원 84명, 인천복지재단 27명,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107명, 서구시설관리공단 135명 등이다.
이들 기관 중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중구.미추홀.연수.부평시설공단,서구문화재단 등 9개 기관은 채용일정을 일부 조정해 채용시험을 계획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취업준비생들의 공인영어 성적 제출 부담 완화를 위해 공인어학성적 사전제출, 유효기간 특례 인정 등 입사지원 요건을 완화해 주도록 27개 공공기관에 통보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된 어학시험 성적은 6월말까지 일시적으로 인정된다.
또 입사지원에 필요한 어학성적 제출기한을 최대한 연장해 공인어학시험이 재개된 이후 취득한 성적도 활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어학시험 성적을 사전에 미리 제출하면 유효기간과 상관없이 올해 12월말까지 서류심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민간 기업의 채용계획 축소, 연기 등 하루 하루가 힘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공공분야 취업의 문은 당초대로 열어주자는데 인천시 공공기관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