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文 대통령, 김정은 20일 행적 밝혀라”
파이낸셜뉴스
2020.05.03 11:45
수정 : 2020.05.03 11:45기사원문
‘건강 이상설’ 주장한 태영호·지성호 옹호
차 전 의원은 2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유고 의혹을 제기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인민민주주의, 주체사상 체제에서는 수령이 직접 개개 인민의 끼니 거리까지 챙겨야 한다. 그 수령이 무려 20일 동안이나 사라졌다는 건 통치 포기요, 체제 스톱을 의미한다”고 적었다.
그는 “무오류, 살아있는 신이라 자처하는 자의 20일 동안 잠적 사건에 대해 의혹을 가지지 않는 자가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놈이 또 어디 숨어서 뭔가 일을 저지르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행적을 찾는 거,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좌빨들과 부역자들은 왜 정부의 발표를 못 믿느냐 비난하지 말고 왜 문 대통령이 국민을 못 믿게 만들었나를 따져봐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 일당은 ‘거봐 내가 맞았지?’ 할 게 아니라 김정은이가 20일 동안 숨어서 무슨 짓을 했는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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