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확진자, 용산 이태원서 '술판→킹클럽→드렁크→퀸' 등 방문
뉴시스
2020.05.07 17:25
수정 : 2020.05.07 17:25기사원문
용인 확진자, 20~30분 단위로 클럽 및 술집 방문
용산구에 따르면 용인시에 거주하는 6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29)씨는 지난 1일 22시57분부터 2일 오전 0시19분까지 용산구 우사단로에 있는 주점 '술판'을 방문했다.
해당 장소는 8100번 버스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2명과 접촉했다.
오전 1시40분부터 1시50분까지는 근처에 있는 또다른 '00클럽'을 방문했고 오전 2시에는 다시 킹클럽으로 돌아와 오전 3시10분까지 머물렀다.
오전 3시11분~3시12분 편의점을 다시 방문한 후 우사단로에 위치한 주점 '퀸'에 오전 3시32분에 도착했다. 이후 오전 3시47분까지 해당 장소에 머물렀다.
A씨는 5일 오전 11시 타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했으며 6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에 용산구에 통보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전날 오후 6시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며 "접촉자 1명 거주지 보건소에도 통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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