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4~5월 1000만원 상당 축산물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0.05.09 17:13
수정 : 2020.05.12 13: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농협에 따르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4월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주몽재활원에 닭고기 455인분, 돼지고기 177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이달 8일엔 성가정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닭고기 480인분과 돼지고기 1000인분을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합계 1000만원 상당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상임공동대표)는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나눔이자 상생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조직돼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산불피해농가 등 재난지역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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