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전진서, 김희애·박해준 '그날' 목격 "돌아버릴 것 같아"

뉴스1       2020.05.09 23:11   수정 : 2020.05.09 23:11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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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부부의 세계' 전진서가 김희애와 박해준이 뜨거운 감정을 나누던 '그날'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 14회에서는 이준영(전진서 분)을 달래려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는 "엄마 집에 왔다가, 아빠가 온 것도 봤어?"라고 물었고 이준영은 "어"라고 답했다.

이태오는 "엄마와 아빠가 상의할 게 있어서 잠깐 만난 거야. 떠나려면 준비할 것도 많잖아"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준영은 "내가 아무 것도 모를 거라 생각해? 언제까지 그게 통할 거라 생각해. 제발 내 핑계 대지마. 돌아버릴 거 같으니까 제발 그만하라고"라고 소리치고는 자리를 떠났다. 놀란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준영이 마음 잘 살펴줘. 다치지 않게. 내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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