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구·상인점, '코로나 블루' 심리상담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0.05.12 10:14
수정 : 2020.05.12 10:14기사원문
전문 심리 상담사와 1대1 맞춤형 정서 관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 블루', 상담 받고 힐링하세요!"
롯데백화점이 대구지역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을 돕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 사태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지역은 환자와 더불어 일반시민들 또한 불안감, 고립감 등 큰 심리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전국 지점 중 가장 먼저 대구점과 상인점에 별도의 심리상담소를 마련, 우울감과 트라우마(정신적 외상)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15~31일)과 상인점(22~6월7일)에서 매주 금·토·일 고객들과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교류분석협회 소속의 전문 심리 상담사가 1대1 대면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심리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1대1 맞춤 상담으로 설문지를 통한 심리검사 및 분석, 교류 분석 심리 컨설팅 활용 등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담자가 불안과 두려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8일 '코로나19' 현장에서 환자 치유를 위해 애쓰는 대구 지역 간호사 7500명을 응원하고자 우울감 해소에 효과적인 천연성분이 함유된 초콜릿과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홍삼 스틱 등이 담긴 '힘내라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심리상담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19'에 시달린 이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코로나19'에 지친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조이스'(Rejoice)는 '크게 기뻐하다'는 뜻으로 여성의 자존감 회복과 우울증 인식 개선을 목표로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동안 우울증 예방을 위한 힐링특강, 심리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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