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시장 'IPTV 쏠림' 심화
파이낸셜뉴스
2020.05.12 17:20
수정 : 2020.05.12 17:20기사원문
통신3사 필두 IPTV 가입자 증가
작년 하반기 점유율 50% 돌파
종합유선방송과 격차 더 벌어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336만1484명으로 집계돼 상반기 대비 57만명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T 737만7514명(점유율 21.96%) △SK브로드밴드 509만864명(15.15%) △LG유플러스 436만4601명(12.99%) △LG헬로비전 400만4190명(11.92%) △KT스카이라이프 321만975명(9.5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하반기 가입자 증가폭은 4% 소폭 증가하였으며 2015년 하반기 이후 매반기별 80만명 이상 증가하던 가입자 수는 2018년 상반기부터 증가폭이 감소해 약 50만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683만2979명(50.10%), SO 1355만7530명(40.35%), 위성방송 321만975명(9.56%)순으로 집계돼 IPTV 시장 점유율이 50%를 돌파하였다.
특히 월별 가입자 수 동향을 보면 2017년 11월부터 IPTV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SO는 감소함에 따라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365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가입자 1658만9740명(49.37%), 복수가입자 1447만753명(43.07%), 단체가입자 254만991명(7.56%)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가입자 수 산정시 관련 규정에 따라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 가입자 15만4000명과 공동수신설비 유지보수 계약자 35만8000명은 가입자 수로 포함하지 않았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방송서비스가 단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되는 OTS 상품의 가입자 161만명은 중복 산정을 방지하기 위해 KT 78만7000명, KT스카이라이프 82만8000명으로 나눠 산정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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