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김유진 PD 학폭 논란 이후 첫 근황 "코로나19 잘 버틸 것"

뉴스1       2020.05.19 16:26   수정 : 2020.05.19 17:17기사원문

이원일 셰프 (P&B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의 학폭 논란 이후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이원일 셰프가 SNS에 게시물을 남긴 것은 지난 4월2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일 셰프는 이날 남긴 글을 통해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19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레스토랑 시즌 메뉴를 이번 주에 마지막으로 선보인다고 밝히며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다"고 전했다.

이원일 셰프는 "이번 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원일 셰프는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지난달 22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함께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두 사람은 두 차례에 걸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씨는 계속 피해를 주장했다.

이후 김 PD는 지난 4일 자신의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제가 사과문을 두 차례나 올리고 나서 이렇게 해명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저에 관한 글이 올라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이원일 셰프는 김 PD를 직접 간호하며 김 PD 건강 회복에 함께 힘써왔다.

또 이달 13일 김유진 PD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들의 정보 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행위에 관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A씨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소하시고 싶으시면 하시되 지나친 언론 플레이는 그만하셨으면 좋겠다"며 "사법적인 절차 내에서 그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에 허위 사실이라는 입증을 하지 못하시면 전 국민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셔야 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이하 이원일 글 전문.

안녕하셨어요? 이원일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름 아니라 여러분께서 너무 좋아해주신 덕분에 오랜 시간 이어온 시즌 여섯번째 메뉴 '군계일학'은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습니다! 이번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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