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평균 8.87대 1 경쟁률 기록

뉴시스       2020.05.20 09:56   수정 : 2020.05.20 09:56기사원문
청약 272가구 모집에 2414명 접수

[서울=뉴시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조감도(사진 = 업체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선보인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아파트가 평균 8.8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단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272가구 모집에 2414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에서 나왔으며, 이 주택형은 42가구 모집에 513명이 몰려 1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C타입도 40가구 모집에 432명이 접수해 10.8대 1의 경쟁률를 나타냈다. 전용 36㎡B형의 경우 당첨자의 10배수까지 뽑는 예비 당첨자수를 채우지 못했으나, 27명 모집에 106명이 몰려 3.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동 광명뉴타운1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정당 계약은 내달 8~10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내달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세대)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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