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 어선 충돌…노부부 바다에 빠져, 아내 위독
뉴스1
2020.05.20 12:38
수정 : 2020.05.20 14:11기사원문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일 오전 7시29분쯤 경남 통영시 마동 앞바다에서 A호(2.57톤·연안자망)가 B호(75톤·근해통발)에 부딪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C씨(72)와 D씨(68·여) 부부가 바다에 빠졌다. 이 가운데 D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B호에는 승선원 10명이 탑승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변해역 조사 결과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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