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빅히트, 방탄소년단 IP 게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0.06.02 11:40   수정 : 2020.06.02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램퍼스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권(IP)의 게임화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빅히트의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은 데뷔 7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슈퍼스타 그룹이다.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1년 9개월 만에, 4개 엘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21세기 비틀즈’로 불리고 있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와의 게임 분야 방탄소년단 IP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빅히트가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IP를 활용해 게임을 직접 개발할 권한을 갖게 됐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 이후 Cooking Adventure™, 마이리틀셰프 등의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는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빅히트의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으로 선보일 그램퍼스의 차기작 타이틀은 2021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개발과 관련된 소식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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