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스마트한 차량 관리… 위험 운전패턴까지 분석”
파이낸셜뉴스
2020.06.07 17:14
수정 : 2020.06.07 17:14기사원문
아이마스
차량관리솔루션 '카봄' 운영
지난달 유니크·비마이카 등에
1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유치
아이마스는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량관리솔루션을 운영중인 기업이다. 지난 해 3월 두나무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지난달에는 유니크와 비마이카 등으로부터 총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유치(SI)에 성공했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는 "아이마스 서비스를 통해 발생된 유의미한 모빌리티 데이터를 모빌리티 생태계 효율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투자이유를 설명했다.
"카봄(Carbom) 서비스를 활용하면 우리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고 운전할 수 있다."
카봄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정보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와 발생한 데이터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해 정비 및 사고예측 등에 활용하는 서비스로 구분된다.
유 대표는 "카봄 서비스는 엔진오일 교체 시기와 타이어 파손 정도 등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데이터 딥러닝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과 위험 운전 패턴, 많이 찾는 이동경로 등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국내 대기업에서 신사업 프로젝트는 등의 업무를 담당해 온 유 대표가 창업의 길로 뛰어든 것은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함께 시스템으로 다수의 차량을 관리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DB스타즈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투자 기업들이 모두 자동차 관련 기업으로 사업 연관성이 커 아이마스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투자기업인 유니크와 비마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형태도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인 및 법인 차량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앞으로는 택시, 운송, 정비소 등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면서 "IoT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차량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