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에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 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0.06.15 10:02
수정 : 2020.06.15 10:02기사원문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지사 총괄 지휘 예정
[파이낸셜뉴스] 카타르항공은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총괄하는 자사 태평양 지역본부에 신임 부사장으로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 사진)을 임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토마스 스크루비 신임부사장은 카타르항공으로 영입되기 전, 아메리칸 에어라인에서 한국, 일본, 홍콩, 동남아 시장을 총괄한 바 있으며 영국항공과 라탐항공, 헬로트래블을 포함한 글로벌 항공 여행 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항공 여행 전문가다.
카타르항공 태평양 지역본부 토마스 스크루비 부사장 역시 "세계 최고의 항공사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도 카타르항공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왔다"며 "단 한명의 승객이라도 항공편을 필요로 한다면 카타르항공은 계속해서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 그 어느 항공사보다도 신뢰할수 있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운항을 중단하지않고 각국 정부와 공조해 전세계 180만명이 넘는 승객들이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도와왔다. 또한 국가간 입국 제한이 해제되는대로 계속해서 운항 노선을 더 늘려 올 여름 말까지 총 80개 노선에 운항을 재게 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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