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STM·셀프뱅킹 등 영업점 혁신

파이낸셜뉴스       2020.06.22 16:27   수정 : 2020.06.22 16:27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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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혁신·진화·도전…REBUILD
언택트로 고객을 컨택트 하는 금융기업

KB국민은행은 '뉴노멀'이 될 수 있는 언택트 환경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자 서비스를 고객 중심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서비스의 편의성 및 완결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고도화된 자동화기기를 보급하는 등 영업점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2월 '영업점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당초 10월 예정돼 있던 차세대 전산 'The K 프로젝트'를 영업점에 선오픈해 영업점 디지털라이제이션을 먼저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는 쉽고 빠르게 개선돼 고객편의성도 증대됐다.


또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무인점포 수준의 업무처리 능력을 갖춘 '스마트 텔러 머신(STM)'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설치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STM은 기존 자동화기기(AT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지능형 자동화기기로 신분증 스캔, 손바닥 정맥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한 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셀프뱅킹 니즈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B디지털셀프점'도 운영 중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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