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전기차 등 모빌리티 리더

파이낸셜뉴스       2020.06.22 16:41   수정 : 2020.06.22 16: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창간 20주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혁신·진화·도전…REBUILD
미래를 위해 혁신하는 대기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기술혁신 △사업기반 혁신 △조직문화 혁신 △고객 최우선의 목표를 제시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시장 리더십을 가시화하고,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기반의 혁신과 더불어 로봇, PAV(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 폭넓은 영역에서 인간 중심의 스마트 이동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의 기술혁신 방향은 전동화 시장 리더십 공고화,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주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의 단계적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하이브리드 1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44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전기차는 2021년 초 전용 모델 출시를 필두로 2025년 23개 차종을 운영한다. 아울러 수소전기차는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