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테크직군 200명 경력공채…5000만원 사이닝 보너스
파이낸셜뉴스
2020.06.24 09:19
수정 : 2020.06.24 09:28기사원문
쿠팡이 대규모 테크직군 경력 공채에 나선다. 특히 쿠팡은 이번 공개채용 프로그램 합격자들에게는 최소 5000만 원의 입사 축하금 성격의 사이닝 보너스도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은 200여 명의 테크 직군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7월 5일까지 쿠팡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각 직군에 따라 면접 및 코딩 테스트 등 별도의 전형 과정을 통해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쿠팡은 세계 최고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 시애틀, 중국 베이징, 상하이에 기술 개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엔지니어들이 서울과 해외를 넘어 협업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근무 환경 덕분에 쿠팡의 테크 직군들은 전세계 혁신적인 테크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적용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들과 협력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부상하고 있다.
쿠팡은 이미 지난 1·4분기 동안 2만 명의 직간접 고용 인력을 추가하며, 최근 약 5만 명의 인력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쿠팡 채용 담당 조앤 토마스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기업에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고, 쿠팡과 함께 세상을 바꿔 나갈 인재들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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