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트리버, 드루와~"… 3400㎡ 규모 워터파크 갖춘 '대형견 천국'

파이낸셜뉴스       2020.06.26 04:00   수정 : 2020.06.26 03:59기사원문
반려견 복합 테마파크 골드펫리조트
대규모 워터파크형 야외수영장 개장
전문 훈련사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
천연잔디 운동장과 객실 바로 연결
반려견과 함께… 바베큐 파티 제격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지난 주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펫리조트 야외수영장에는 반려견과 함께 수영을 하러 온 애견인들로 북적였다. 물을 좋아해 일명 '물트리버'라고 불리는 리트리버부터 푸들, 프렌치불독 등 다양한 견종의 반려견은 넓은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모습이었다.

■'반려견 워터파크' 야외수영장

이달 초 처음 선보인 골드펫리조트 야외수영장은 대형견들의 천국이다.

전체면적 약 3400㎡로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수영장에는 영업시간인 오전 11시전부터 수많은 대형견들이 입장하기 위해 대기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날이 더워지는 한 낮에는 반려견들은 바로 수영장물에 뛰어들며 신나게 수영했다.

야외수영장은 소형견존과 중대형견존으로 구분돼 있다. 처음 수영을 하는 반려견들이 두려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발목까지 오는 얕은 깊이부터 다이빙 할 수 있는 깊은 물까지 다양하게 설계돼있다. 수영장 옆 라인에는 파라솔이 장착된는 테이블이 준비돼 견주들도 더위를 피해 간식을 먹으며 쉬는 모습이었다.

골드펫리조트의 야외수영장에는 전문 훈련사들이 상주해 안전상의 문제를 최소화했다. 수영장을 감독하는 한 훈련사는 "상주하는 훈련사들은 소형견, 중대형견존 분리와 입장시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입질 등 공격적인 성향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보호자 교육을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수영장은 24시간 수질정화 시스템으로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이드로바스, 에어탱크, 초대형 드라이룸까지 완비해 목욕, 드라이시설의 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수원은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로 24시간 순환, 필터, 정화되고 있어 항시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 금강산도 식후경'… 반려동물과 하는 바베큐 파티

골드펫리조트의 글램핑장에서는 견주들이 반려견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글램핑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냉장고, 에어컨, 화장실(샤워 포함), 식기까지 필요한 모든게 갖춰져있다. 반려견 운동장과 이어져 있어 반려견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때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운동장은 소형 및 중대형견으로 분리돼 있으며 천연잔디가 깔려있어 발바닥이 다칠 위험이 적다.

오후 저녁시간 무렵부터 사용 가능한 바베큐는 요청시 관리인이 달궈진 숯불을 준비해준다. 뛰어노는 반려견들을 보며 미리 준비한 음식으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골드펫리조트 가장 인기있는 시설은 객실에서 바로 연결되는 가든형 독체형 놀이터와 천연잔디 바비큐를 할수 있는 프라빗존, 프리미엄 콘도와 카라반, 글램핑이다. 주말은 이미 7월 중순까지 예약이 찬 상태이다

전라도 광주에서부터 글램핑장을 방문한 한 견주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가운데 3박4일 동안 반려견과 놀고, 먹고 힐링하고 있다"라며 "반려견과 밤까지 천연잔디 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골드펫 리조트를 운영하는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은 "반려동물 펫 복합시설과 테마파크를 계속적으로 확충시켜 나 갈 것이며 기존 실내수영장이 있는 실내 700평 넘는 실내동을 힐링케어센터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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