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자동배차 모범택시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0.07.01 17:36
수정 : 2020.07.01 17:36기사원문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범택시에 승차거부 없는 자동배차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택시 운임은 기존 모범택시와 같다. 다만 실시간 교통상황, 수요 등에 따라 최대 2000원까지 이용료가 부과된다.
차량 배차 후 1분이 경과한 뒤 호출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 2000원도 부과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범택시도 새로운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기사님 목소리에 발맞춰 목적지 표기가 없는 자동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이동수단 선택권을 제공하고 모범택시 기사에게 인지도를 높이면서 수익 증대 기회를 드리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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