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프로터치 스티머'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07.08 09:25
수정 : 2020.07.08 09:25기사원문
필립스코리아가 바쁜 일상에서 끊기지 않는 강력하고 풍부한 스팀으로 신속한 다림질은 물론 옷감 및 생활용품 살균까지 가능한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프로터치 스티머(모델명: GC627/68)’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 ‘프로터치 스티머’는 하단 본체에 내장되어있는 열선에서 한 번, 스티머 헤드 열선에서 한 번 더 수분을 가열해 초강력 고온 스팀을 제공하는 ‘듀얼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한 다림질 및 스타일링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옷감에 따라 자동으로 스팀 온도를 제어해 주는 필립스만의 독보적인 '옵티멀 템프' 기술을 통해 두꺼운 겨울 외투부터 얇은 원피스까지 모든 의류와 패브릭을 손상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필립스 ‘프로터치 스티머’는 외출 후 의류 살균을 포함한 생활 살균까지 가능하다. 셔츠 15벌 두께를 한 번에 통과하는 최대 6바 압력 펌프로 스팀 침투력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배 강력해졌으며, 이를 통해 옷감이나 생활용품 깊숙이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높이, 방향, 기울기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3D 다림판, 간단한 터치로 손쉽게 스팀 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앤 락 핸들’ 등이 포함돼 있으며, 헤드를 홀더에 올려두면 스팀분사 자동 정지, 10분 미사용 시 대기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안전기능도 탑재됐다.
필립스 ‘프로터치 스티머’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54만9000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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