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박원순 조문 행렬.. 전해철 "꿈 실현 못하고 떠나셔서 비통"
파이낸셜뉴스
2020.07.10 15:55
수정 : 2020.07.10 15:55기사원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문 후 "전반적으로 다 비탄에 빠져있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던 결과니까 다 슬퍼하고 있다"며 빈소 분위기를 전했다.
전 의원은 "가족 분들이 현재는 많이 슬퍼하고 계셔서 저희들로는 위로하는거고 너무 전반적으로 모든 분들 비탄에 빠져있는 그런 상태"라고 했다.
전 의원은 박 시장과 마지막 연락은 10여일 전에 했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진표 의원도 빈소를 찾아 "오늘 저녁 만나기로 약속했는데"라며 황망한 심정을 밝혔다.
김 의원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어지는 질문에 "고인을 위해서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는 게 예의"라며 어두운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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