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제주 이호해수욕장서 고교 교감 물에 빠져 숨져

      2020.07.12 10:39   수정 : 2020.07.12 14:03기사원문
제주에서 새벽 50대 남성이 해수욕장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조사하고 있다. © News1 DB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른 새벽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해경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3시52분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계절음식점 직원이 물에 빠진 A씨(55)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에 옮겼으나 4시4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도내 모 고등학교 교감인 A씨는 사고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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