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中인기드라마 리메이크, 김요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파이낸셜뉴스
2020.07.27 13:42
수정 : 2020.07.27 13: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M은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김요한과 소주연, 여회현이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원작은 2017년 방영 당시 37억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드라마로, 각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된다.
김요한은 ‘신솔이(소주연 분)’의 짝사랑을 받는 천지 고등학교의 17세 완벽남 ‘차헌’역을 맡았다. 소주연은 17년째 ‘차헌바라기’인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았다.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솔직하면서도 낙천적인 성격으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캐릭터다.
신솔이를 짝사랑하는 수영 특기생 ‘우대성’ 역할은 여회현이 맡는다. ‘우대성’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대회를 휩쓴 수영선수로, 천지 고등학교에 전학 와 ‘신솔이’를 짝사랑하게 되는 캐릭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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