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신개념 김밥 만들기 도전…'나 혼자 산다'
뉴시스
2020.07.30 10:30
수정 : 2020.07.30 10:30기사원문
휴가를 즐기기에 앞서 김연경은 도시락 싸기에 돌입, 생애 첫 도전에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모양은 중요하지 않다.
맛으로 승부한다"라는 남다른 철학을 밝힌 그녀는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어설픈 요리 실력으로 김밥을 직접 준비한다.
엉성한 손놀림에도 불구하고 재료를 아낌없이 투하하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속전속결 요리를 펼칠 예정이다.
재료 준비에 이어 김밥 말기에 나선 김연경은 또 한 번의 고난을 마주한다. 계속해서 재료를 빼먹어 2% 부족한 김밥을 만들어낸 것.
김연경은 깜빡 잊은 오이를 완성된 김밥에 찔러 넣는가 하면, 빼먹은 재료를 김밥에 쏟아 붓는 신개념 기법까지 선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김밥을 완성한 후 "김밥 뭐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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