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민건강 프로젝트' 진행..루테인 50%할인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0.08.03 08:48
수정 : 2020.08.03 08: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온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국민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을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건강 프로젝트'는 온 국민이 매일 부담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마트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1차 상품으로 '국민 루테인(500mgX30캡슐)'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으로 '국민 루테인' 2만5000개 한정수량을 ‘리미티드딜’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3900원에 판매한다.
‘리미티드딜’로 구매시 매일 130원으로 눈 건강을 챙기는 것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정상가에 판매한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실제 이마트에 따르면,건강기능 분류 매출은 지난해 13.6% 증가하며 신선 가공식품 카테고리 중 매출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월1일부터 7월 26일까지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그 신장세는 더욱 커진 15.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에 쌓인 피로를 완화하려는 수요가 높아지자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루테인을 국민건강 프로젝트 첫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마트 루테인 매출 또한 지난해 24% 신장한데 이어 올해(1월1일부터 7월 26일까지)도 36% 지속 신장하며 현대인의 관심 상품임을 증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루테인의 원료인 마리골드꽃추출물 판매금액은 2017년 945억원에서 2019년 1586억원(추정)으로 2년 사이 68% 가파르게 성장하기도 했다.
이에 김가은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바이어는 "일상생활과 뗄 수 없는 전자기기 사용의 영향으로 안구건조증 등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는 '국민 루테인'을 시작으로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