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뮤직쇼' 대체 진행…"황정민 완쾌하기를"
뉴시스
2020.08.06 16:14
수정 : 2020.08.06 16:14기사원문
이정민 아나운서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마이크를 대신 잡고 오프닝을 맡았다.
그는 "놀라운 일을 겪어 당황할 수 있지만 긴 오전을 보내고 오후 2시에 와있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황정민 아나운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증상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며 "하루빨리 완쾌해 '뮤직쇼'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4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40분께 KBS 본관 앞 라디오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곡괭이로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생방송을 진행하던 황정민 아나운서는 스튜디오를 떠났고,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겸 치과의사 김형규가 방송을 마무리했다.
'황정민의 뮤직쇼' 측은 "제작진이 일촉즉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 황정민 아나운서의 방송 진행을 멈추고 보호조치를 취했다"며 "황정민 아나운서가 사고 와중에 개인의 판단으로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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