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차량 50여대 피해
뉴시스
2020.08.08 15:03
수정 : 2020.08.08 15:03기사원문
[광주=뉴시스] 김민국 인턴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안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주차 차량 50여 대와 함께 침수됐다.
이 아파트 한 주민은 "주민들의 차가 침수됐다. 여기에 전기·가스·수도가 전부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앞으로의 상황이 막막하다. 배수가 신속히 이뤄졌으면 한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7일과 이날 북구 지역에는 500㎜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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