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통산 9번째 11년 연속 100안타
뉴시스
2020.08.08 19:37
수정 : 2020.08.08 19:37기사원문
손아섭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을 달성했다.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손아섭은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2구째를 잡아 당겨 우익수 앞으로 보내 시즌 100안타를 채웠다.
2007년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첫 풀타임 시즌인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개 이상의 안타를 쳤다. 2012년(158개), 2013년(172개), 2017년(193개)에는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연속 시즌 세 자릿수 안타 최다 기록은 양준혁(1993년~2008년)과 박한이(2001년~2016년)의 16년이다. 김태균(한화)과 정근우(LG)는 현역 선수 최다인 1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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