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들, 집중 호우 피해 최소화 위해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0.08.17 19:21
수정 : 2020.08.17 1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고자 중견기업들이 두 손을 걷어붙였다. 이들 기업은 국가적 위기 때마다 함께 하며 기업의 사회적가치(CSV)를 실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CC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KCC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유례없는 긴 장마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수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생활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 시몬스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의 농가 지원에 나섰다. 1억원 상당의 이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한 것. 이천 지역 특산물인 쌀을 비롯해, 복숭아 등 시몬스 침대가 구매한 농산물은 임직원과 협력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몬스침대 안정호 대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를 오가며 주변의 논, 복숭아밭 등 물에 잠긴 수해 현장을 직접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시몬스 침대는 이천시의 시민이자 이웃으로서,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산물을 구매하여 주변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3월 KCC는 성금 10억원을 기부했고, 시몬스 안정호 대표도 대리점주와 위탁판매대행자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유통점 지원금을 내놨다. KCC는 지난해 강원 지역 산불 피해,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피해 복구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지원했고, 시몬스는 소아 환우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의료비 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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