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민주당 대선후보 공식 지명
파이낸셜뉴스
2020.08.19 13:17
수정 : 2020.08.19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롤 콜(Roll Call·호명)' 투표에서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지명됐다.
그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0일로 예정돼 있다.
1942년 생으로 올해 77세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1970년 카운티 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1973년부터 36년간 델라웨어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고, 전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8년 간 부통령으로 재직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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