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뉴스1
2020.08.21 09:22
수정 : 2020.08.21 09: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화건설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Δ84㎡A 246가구 Δ84㎡B 265가구 Δ101㎡ 67가구 Δ119㎡ 35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최근 개발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에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포레나 특화상품 중 하나로 올록볼록한 마운딩이 구현된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가 도입된다.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는 인접한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IC로 접근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약 1조7000억원 사업비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있으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지난해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내년 완공이 목표다.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23일 진행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이날 오픈했다. 세대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배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일정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포레나 순천의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