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진, 여친과 방귀 텄다 "냄새 안 나면 실망"

뉴시스       2020.08.25 14:29   수정 : 2020.08.25 14:2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MBC TV '라디오 스타' 스폐셜MC로 나선 가수 전진. (사진=MBC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다음 달 결혼하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토크쇼 MBC TV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진이 다음 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한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은 이날 스페셜 MC로 나서 결혼 전 방귀를 튼 사실부터 힘들었던 웨딩 화보 촬영 소감을 밝힌다.

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을 찍고 누드 화보까지 발간했던 22년 차 연예인이지만, 웨딩 화보를 찍으려니 떨림과 묘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한다. 프러포즈를 거절한 여자친구를 위해 웨딩 화보 촬영 당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일화도 밝힌다.

또 전진은 여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튼 사실을 공개하며 "그분은 냄새가 안 나면 실망해요"라고 말했다.

신혼을 만끽 중인 신소율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87만원 초특가 스몰 웨딩 후기를 들려준다.
달라진 남편 김지철 때문에 최근 결혼 8개월 만에 위기를 경험했다고도 고백한다. 이 얘기를 듣던 전진은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며 공감해 무슨 문제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6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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