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보다 센 태풍 '바비' 온다
파이낸셜뉴스
2020.08.25 18:19
수정 : 2020.08.26 10:10기사원문
초속 40m…내일까지 전국 영향권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약 4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반경은 약 370㎞다.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144㎞(초속 40m)의 강한 강도로 발달한 상태다. 26일 오후 제주 서쪽해상을 지나 26일 밤부터 27일 새벽에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다. 27일 새벽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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